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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20회 인문주간 개최…‘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 주제 260여 개 프로그램 운영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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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11월 2일 전국 29개 기관 참여…지역 인문도시 중심으로 인문학 체험 확산
▲2025년 제20회 인문주간 행사 포스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10월 27일(월)부터 11월 2일(일)까지 ‘제20회 인문주간’을 개최하고, 전국 29개 인문학 관련 기관과 함께 260여 개의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주간’은 인문학의 대중화와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해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진행되는 대표 인문학 행사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인문주간은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주제로, 디지털 네트워크 중심의 개인화된 사회 속에서 지역과 공동체가 지닌 인문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특히 도시화·산업화·디지털화의 영향으로 사라져가는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부는 “지역은 인간다운 삶을 복원하는 인문학적 토대이며, 공동체는 역사·문화·예술·철학을 공유하는 연결의 매개체로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전국 각지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인문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북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무주)은 ‘인문학으로 만나는 무주 자연생태 이야기’를 주제로, 덕유산을 중심으로 한 자연생태 시화전과 지역 특산물 요리 체험, 어사길 탐방 등 지역문화 체험 행사를 열고, 제주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제주)은 ‘탐라에서 제주까지, 동네의 인문학’을 주제로 조선시대 제주목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원도심을 걷는 시간여행 프로그램과, 제주 신화와 생활문화가 담긴 ‘영등굿의 울림, 제주 바당의 신화와 삶’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전국 각지에서 강연·전시·공연·체험 등 인문학의 다양한 면모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www.nrf.re.kr) 또는 기초학문자료센터 누리집(www.krm.or.kr)에 게시된 행사 안내서(가이드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올해 인문주간이 인문학을 통해 사람과 지역을 잇고, 공동체의 연대와 공감의 힘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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