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미국 ETS가 전 세계에서 시행하는 TOEFL ITP(TOEFL Institutional Testing Program) 시험의 2023년 응시자 성적 자료가 공개됐다.
한국TOEIC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의 평균 성적은 505점(677점 만점)으로, 성적 분석 대상 85개국 중 39위를 기록했다.
국내 응시자들의 세부 점수는 듣기 53점, 문법 49점, 읽기 50점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는 네덜란드가 59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벨기에(581점), 독일과 영국이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권에서는 한국이 23개국 중 9위에 자리했으며, ▲1위 파키스탄(575점) ▲2위 필리핀(566점) ▲3위 말레이시아(555점) ▲4위 미얀마(539점) ▲5위 인도(538점)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전세계 TOEFL ITP 성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ETS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TOEFL ITP 시험은 비영어권 국가의 학문적 영어 구사 능력을 평가하며, 4skills(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를 평가하는 TOEFL iBT시험과는 달리 지필평가로 3개의 섹션(Listening, Reading, Structure & Written Expression)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세계 50개국 2,500여 기관에서 신입생 선발, 분반 평가, 교환학생 선발 등에 활용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