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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정책 실험실’ 청정넷 위원 350명 모집...만 19~39세 대상 12월 29일부터 접수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1 11: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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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수당도 여기서 나왔다”…정책 제안부터 분석·홍보·파일럿까지 참여 전면 확대
사전교육·오픈북 퀴즈 도입해 정책 이해도 높이고, 우수자는 시장 표창·위원회 추천까지
▲2026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 모집 포스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가 청년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서울시정에 참여하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이른바 ‘청정넷’의 2026년 신규 위원 350명을 선발하며 청년 참여 기반 확대에 나선다.

서울시는 2013년 출범 이후 청년수당과 고립·은둔청년 지원 등 청년 삶의 변화를 이끌어온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가 새해를 맞아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신청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청정넷에는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나 직장 재·휴직자 등도 참여 대상에 포함된다.

2026년 청정넷 활동은 상반기인 2월부터 4월까지 숙의와 토론 과정을 거쳐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청년자율예산으로 제안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신규 위원들은 기후·환경, 문화·예술, 사회안전망, 일자리·창업, 주거 등 청년의 관심과 정책 수요가 높은 5개 주제 분과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며, 자원순환과 예술·기술 융합, 정신건강, 일경험, 주거안전 등 생활과 밀접한 의제들을 폭넓게 다루게 된다.

 

▲2025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서울시 제공)

 


이번 모집에서는 정책 제안이 처음인 청년들도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단계부터 사전교육과 퀴즈가 새롭게 도입된다. 사전교육은 정책과 예산의 기본 구조 등 활동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담아 제공되며, 퀴즈는 안내자료를 참고해 풀 수 있는 오픈북 방식으로 운영된다. 퀴즈는 합격 여부를 가르는 시험이 아니라 정책 제안 과정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도를 확인하는 절차로, 기준 점수 역시 이러한 취지에 맞춰 70점으로 설정됐다.

시는 정책 제안 이후에도 청년들의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5월부터 11월까지 선택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동의 폭을 넓힌다. 참여자들은 정책분석과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험·구현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미래 정책 키워드를 발굴하는 청정아트, 사회기여활동 등 다양한 선택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사이트 특강과 현장방문, 네트워킹데이도 함께 마련된다.

활동 성과가 우수한 위원에게는 시 위원회 위촉 추천이 이뤄지고 서울시장 표창도 수여된다. 또한 활동증명서 발급과 함께 분과회의에 대면 참석할 경우 봉사시간도 인정돼 참여에 대한 체감 혜택을 높인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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