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생각하는 우수한 영어 실력 기준, 토익 900점 이상·토익스피킹 AL 이상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TOEIC위원회가 직장인 2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영어 활용 및 학습 현황’에 관한 설문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직장 내에서 영어 활용 빈도를 물었더니 ▲30% 이상(31.0%), ▲50% 이상(24.4%), ▲10% 이상(19.0%), ▲80% 이상(12.4%),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11.2%), ▲100% (1.9%)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 생활에서 영어 능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그렇다(38.8%)’가 가장 많았고 이어 ‘매우 그렇다’가 34.1%를 차지했다.
영어 능력이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는지 묻는 질문에는 ‘그렇다(44.2%)’, ‘매우 그렇다(43.4%)’로 영어 능력이 직장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수한 영어 능력이 주는 이점으로 폭넓은 업무 경험(39.9%)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승진 시 긍정적 영향(29.5%), 해외 관련 업무(24.8%), 연봉 협상 시 유리(3.9%), 기타(1.9%) 순으로 답했다.
입사 후에도 토익스피킹을 공부하고 있는지 들어봤다. 10명 중 4명이 ‘그렇다(37.6%)’고 답변했고, 학습 목적은 ‘승진(50.5%)’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 해외 업무(13.4%), 보직이동(12.4%), 이직(11.3%), 기타(10.3%), 연봉(2.1%) 순으로 답변했다.
직장인이 생각하는 우수한 영어 실력의 기준은 TOEIC의 경우 ▲900점 이상(48.8%), ▲850점 이상(25.2%), ▲800점 이상(20.5%)이고, TOEIC Speaking의 경우 △AL(38.8%), △AM(21.7%), △AH(14.0%)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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