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저트 카페 브랜드 카페인중독이 최근 주요 배달 플랫폼 인기검색어 TOP 10에 올랐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인기검색어 상위권 등극 이후 주문 건수와 테이크아웃 전체 매출이 동시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노출이 아닌, 꾸준히 누적된 소비자 경험이 수치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카페인중독의 대표 메뉴 시그니처 와플은 이러한 성장세를 견인한 핵심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자체 개발한 특허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해 풍미를 강화했고, 배달·테이크아웃 환경에서도 유지되는 부드러운 질감과 신선한 맛이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아메리카노, 라떼, 콜드브루 등 커피 라인업을 균형 있게 구성해 다양한 고객층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업계에서는 카페인중독의 이번 성과를 제품력과 운영 전략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단일 메뉴에 의존하지 않고, 기본과 트렌드를 조화시킨 메뉴 구조가 재구매율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특히 온라인 중심의 소비 환경 속에서 배달 카페 시장을 선도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카페인중독은 2016년 업계 최초로 홀·배달·테이크아웃을 아우르는 3WAY 모델을 구축해 시장 내 새로운 유통 구조를 제시했다.
카페인중독 관계자는 “여러 배달 플랫폼에서 브랜드를 직접 검색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이번 순위 진입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소비자가 제품 품질에 보내는 신뢰의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 메뉴인 시그니처 와플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과 커피 음료군을 강화해, 앞으로도 새로운 카페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