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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청년마을 만들기 12개 지역서 실시...“트레일러닝부터 열기구 마을까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11: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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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결과 발표
청년 147개 단체 중 대구·광주·제주 포함 전국 12곳 선정…3년간 최대 6억 원 지원
▲2025년 신규 청년마을 위치도(행정안전부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청년들이 직접 지역 자원을 활용해 마을을 만들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실험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올해도 본격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20일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 결과 전국에서 12개 청년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에는 무려 147개 청년단체가 지원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서면심사를 통과한 36개 단체가 현지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친 끝에, 최종 선정된 마을은 대구 중구, 광주 동구, 강원 고성군, 충북 음성군, 충남 부여군, 전북 장수군‧무주군, 전남 보성군, 경북 울릉군, 경남 통영시‧거창군, 제주 제주시 등 총 12곳이다.

‘청년마을 만들기’는 청년이 지역에 머무르며 살아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거주 기반과 일거리를 함께 지원하는 지역정착형 프로젝트다. 선정된 마을에는 최대 3년간 최대 6억 원이 지원되며, 첫 해에는 2억 원이 지급되고 성과에 따라 연 2억 원씩 추가 지원된다. 2018년 사업 시작 이후 2024년까지 총 39개 청년마을이 조성됐다.

올해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참신한 마을 모델이 눈에 띈다. 전북 장수군은 ‘트레일러닝’을 테마로 내걸었다. 산과 계곡, 숲길을 달리는 러닝 콘텐츠를 중심으로 체류형 여행과 워킹홀리데이를 엮어 장수의 자연을 체험하는 청년마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남 보성군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녹차를 식문화로 확장한다. 한식과 양식, 디저트로 재탄생한 녹차 레시피를 개발하고, 직접 찻잎을 수확해 나만의 티를 만드는 체험도 준비된다. 관광과 식문화가 결합된 마을 콘텐츠다.

충남 부여군은 국내 유일 열기구 자유비행이 가능한 지역 특성을 살려 ‘열기구 관광 마을’을 조성한다. 열기구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청년 파일럿 양성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경북 울릉군은 섬이라는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명이 농가 일손 돕기, 방탈출형 섬 탐험 프로그램, 울릉도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 콘텐츠 등을 구성해 지역 탐색형 청년마을 모델을 시도한다.

이외에도 광주 동구, 강원 고성군, 충북 음성군, 경남 통영시와 거창군, 제주 제주시 등도 각각 지역 특성에 맞춘 독창적인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으며, 권역별 전문가 자문과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청년마을 멘토링 강화와 전국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연수회도 4월 중 개최된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는 “147개 단체가 지원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12곳을 선정했다”며 “청년들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잘 수렴해 지역 정착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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