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2회 참여 가능…채용부터 사후 인재 매칭까지 지원
지난해 248개 기업·8996명 참여…10월 aT센터 박람회는 중장년 친화기업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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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제공 |
중장년 인재 채용을 계획 중인 기업이라면 비용 부담 없이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서울시가 참가비와 부스 운영비를 전액 지원하는 채용박람회를 마련하고 참여 기업 300개 사를 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만 40~64세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300개 사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 5개 권역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와 10월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채용 부담을 줄이고 경력을 갖춘 중장년 인재와의 연결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에는 박람회 참가비와 부스 운영비가 전액 지원되며, 기업 홍보부터 현장 면접, 사후 인재 추천과 매칭까지 채용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모두 6차례 열리는 박람회 가운데 원하는 일정과 장소를 선택해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권역별 채용박람회는 즉시 채용과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0월 20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는 중장년 채용기업뿐 아니라 건강·재무·교육·여가·주거 등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장년 친화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권역별 채용박람회는 ▲8월 26일 동부캠퍼스(광진구) ▲9월 1일 서부캠퍼스(은평구) ▲9월 8일 남부캠퍼스(구로구) ▲9월 10일 북부캠퍼스(도봉구) ▲9월 17일 중부캠퍼스(마포구)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서부권역은 8월 4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도 함께 운영한다. 이어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10월 20일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재단은 권역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기업을 위한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과 단기·유연일자리, 전문 경력직을 구분한 맞춤형 채용관 등을 마련해 기업과 구직자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권역별 채용박람회와 일자리박람회에 248개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8996명이 참여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 한국리서치, 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도 참가해 현장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참여 대상은 업종과 관계없이 만 40~64세 중장년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일자리몽땅 누리집에서 희망 박람회를 선택해 신청한 뒤 담당자 안내에 따라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채용 의지와 모집 직무, 중장년 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여 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비용 부담 없이 검증된 중장년 인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기업이 원하는 시기와 장소에서 적합한 인재를 발굴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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