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나 학생은 9학년 당시 미국 아이딜와일드 아츠 아카데미에 진학했으나 미대 입시를 목표로 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영어 역시 ESL Beginner(영어 학습 단계 중 가장 기초) 단계였다.
수업 이해와 의사 표현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던 시기였다.
학업과 진로의 방향이 본격적으로 정리되기 시작한 시점은 BAA 반포아트아카데미와의 학습 이후다. BAA는 미술 수업에 국한되지 않고 AP English(대학 1학년 수준의 영어 수업), AP Math(대학 초급 수학 과정), AP Art(대학 수준의 미술 실기 과정), AP Art History(대학 미술사 수업과 동일한 난이도), AP History(대학 수준의 역사 과목) 등 다양한 AP 과목을 병행하며 전반적인 학업 구조를 함께 설계했다.
또한 1대1 컨설팅을 통해 내신 관리와 학업 흐름을 장기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손○나 학생은 약 3년 이상 대부분의 과목에서 'All A' 성적을 유지하며 GPA 4.0(미국 학교에서 사용하는 내신 성적의 최고점)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학업 성과뿐 아니라 교내외 활동 관리 역시 함께 진행됐다.
학생 기자단 활동을 통한 글쓰기 기록 봉사활동과 클럽 활동 공모전 참가와 수상 이력 등 학생의 모든 활동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해 작품과 연결했다.

BAA는 자체 인턴십 프로그램과 갤러리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포트폴리오 수업과 함께 학생 개인 웹사이트 제작까지 지원했다. 이를 통해 결과물 관리와 기록이 체계적으로 이뤄졌으며 작품의 완성도와 표현력 또한 지속적으로 향상됐다.
손○나 학생은 UC Berkeley 진학 이후에도 안정적인 학업과 유학생활 및 캠퍼스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RISD를 포함해 SAIC Pratt 등 여러 미대에서 장학금 제안을 받았으며 UCLA 미술과 총괄 담당자인 Laura Young은 포트폴리오의 방향성과 완성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전하며 직접 연락을 취하기도 했다.
BAA 관계자는 학생을 단순한 포트폴리오 결과물이 아닌 하나의 서사를 가진 개인으로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단기 성과 중심의 교육 방식에 한계를 느껴 BAA로 이동하는 사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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