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상남도 합천군이 주최하고 YBM이 주관한 ‘2025 합천군 영어권 문화체험연수 영어능력평가’가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평가는 합천군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영어권 국가에서의 문화체험연수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한 사전 평가로, 6개 중학교에서 총 104명이 지원했다. 필기와 말하기로 나뉜 이 시험은 5월 17일(토) 합천군 남명학습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선발시험은 TOEIC Bridge 시험을 기반으로, 1차는 TOEIC Bridge 듣기·읽기 중심의 필기시험, 2차는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TOEIC Bridge Speaking 시험으로 구성됐다. TOEIC Bridge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글로벌 영어능력 시험으로, 듣기(Listening), 읽기(Reading), 말하기(Speaking), 쓰기(Writing) 전 영역을 균형 있게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시험 결과를 토대로 선발된 최종 30명의 학생들은 2025년 여름방학 기간 중 영어권 국가에서 실제 문화 체험 기회를 갖게 되며, 실용 영어 사용 환경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번 평가를 주관한 YBM 김희준 본부장은 “듣기·읽기 능력뿐만 아니라 말하기 역량까지 평가하는 TOEIC Bridge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표현력과 국제적 감각을 측정할 수 있었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 아래 선발된 인재들이 글로벌 환경에서도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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