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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지씨인증원(IGC) 제공 |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한국 문화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식품안전 시스템의 국산화 및 효율화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에 아이지씨인증원(IGC)은 지난 6월 10일, 글로벌 표준 식품 규격인 SQF의 심장부인 SQFI 본사 경영진과 만나 한국 시장의 미래 전략을 도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열린 'Future of SQF in Korea Market' 회의에는 SQFI의 정책을 결정하는 부사장단과 IGC의 핵심 실무진들이 대거 참여해 논의를 이어갔다. 양 기관이 꼽은 최우선 과제는 국내 인증 수요에 대한 '신속성'과 '접근성' 확보였다.
이를 위해 코스트코 코리아 등 글로벌 유통 체인과의 인증 연업을 공고히 하는 한편, 국내에서 직접 심사원을 교육하고 자격을 부여할 수 있는 '자체 심사원 자격 인가 프로그램' 도입이 수면 위로 올랐다. 그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심사원 양성 체계가 IGC의 자체 프로그램으로 전환될 경우, 기업들은 인증 심사 적체를 해소하고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글로벌 규격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SQFI 본사 측 역시 한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며, "IGC가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원활하게 충족할 수 있도록 매월 정기 미팅을 개최해 시스템 안정화를 밀착 마크하겠다"고 약속했다.
IGC 측은 "이번 본사 경영진과의 만남은 단순히 협력 관계를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국내 식품 기업들이 해외로 나아가는 진입 장벽을 근본적으로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위생 및 안전 표준을 국내 시장에 선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QF(Safe Quality Food)는 GFSI(Global Food Safety Initiative)가 승인한 글로벌 식품안전 인증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주요 유통업체와 식품 기업들이 공급망 관리 기준으로 채택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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