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이사장 박재성)가 ‘2025 제12회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에서 전통문화 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 44개 기업·기관·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수상 기관으로는 강원도 화천군·화천산천어축제, 전라남도 영암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재)인천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벅스 코리아, GS리테일, 케이특허법률사무소, 동물자유연대 등이 포함됐다. 시상식은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와 팬텀프렌즈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훈민정음의 위대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훈민정음 창제 원리 및 창제 정신에 대한 바른 이해와 교육을 통해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전승하고, 훈민정음의 우수성 선양을 목적으로 하여 지난 2021년 2월 25일 설립되었다.
사업회는 훈민정음 기념탑 건립 등 다양한 사업으로 훈민정음의 뜻을 널리 알리고 이를 기념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박재성 이사장은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자로 인정받는 민족으로서, 훈민정음 창제 정신을 바르게 계승할 수 있도록 우리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합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우수·유망 기업과 기관, 인물, 브랜드의 고객가치경영 경쟁력을 평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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