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지난 5월 7일, 대전 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활용한 문제해결 중심의 집합 파견 교육 형태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파워포인트 화면 구성 익히기 △제목 및 텍스트 슬라이드 작성 △그림 삽입 및 서식 변경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항목들로 구성되었으며, 실무 중심의 디지털 능력 배양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교육생들의 높은 집중도와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으며, 향후 취업 연계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높다.
수업을 진행한 강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배움터 수업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교육생들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자격증 취득과 성공적인 취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강사 역시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디지털배움터 사업이 발달장애인의 사회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배움터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별·수준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신청, 파견 교육 접수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으로 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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