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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재단 커넥팅 프로그램 리트릿 with 한화생명 – e스포츠 인사이드 데이」 행사에 참여하여 한화생명e스포츠 게임단 및 선수소개를 듣고 있는 청년들 @청년재단 강의장 |
e스포츠 경기장의 함성과 응원 속에서 오랜 시간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지내던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과 강연 중심이던 기존 청년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공통 관심사를 통해 관계 형성과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오창석)은 지난 24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 강의장과 치지직 롤파크에서 ‘청년재단 커넥팅 프로그램 리트릿 with 한화생명 – e스포츠 인사이드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재단의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e스포츠 현장 체험과 교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연결 경험을 넓히고 새로운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청년 고립·은둔 문제는 사회적 고립과 취업 불안, 관계 단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 상담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부담 없이 사회와 접촉할 수 있는 경험 설계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먼저 청년재단에서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 뒤 치지직 롤파크로 이동해 LCK 정규리그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단도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와 ‘제카’ 김건우 선수는 영상을 통해 참가 청년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두 선수는 “선수로서도 매 경기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며 부담을 느낄 때가 있지만 그때마다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오늘 여러분의 발걸음도 의미 있는 도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현장 체험이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참가자 A씨는 “e스포츠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다른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만들 수 있었다”며 “직접 경기장을 경험해보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B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e스포츠 분야 자체에 관심이 생겼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내 e스포츠 구단이다. 구단 측은 올해 시즌 슬로건인 ‘Beyond The Challenge’에 맞춰 청년들이 각자의 어려움을 넘어 회복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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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재단 커넥팅 프로그램 리트릿 with 한화생명 – e스포츠 인사이드 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LCK 정규리그 현장을 방문했다 @치지직 롤파크 |
청년재단은 최근 e스포츠와 게임, 영화, 여행, 금융 등 다양한 분야 기업·기관과 협력해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도경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도전과 성장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이번 협업이 청년들에게 작은 위로와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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