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제18기 어린이법제관 첫 행사 ‘토론마당’ 개막…사교육·CCTV·노키즈존 등 사회 이슈 논의

  • 흐림진도군11.1℃
  • 구름많음해남10.0℃
  • 박무북춘천0.9℃
  • 흐림홍성9.4℃
  • 흐림세종7.9℃
  • 구름많음강진군9.7℃
  • 흐림밀양7.4℃
  • 흐림원주2.7℃
  • 구름많음백령도6.4℃
  • 비수원4.9℃
  • 흐림광양시9.1℃
  • 흐림금산8.4℃
  • 흐림의령군6.2℃
  • 흐림흑산도10.9℃
  • 흐림진주7.8℃
  • 흐림이천2.7℃
  • 구름많음강화3.7℃
  • 흐림순창군7.2℃
  • 흐림동해9.0℃
  • 흐림영덕7.2℃
  • 흐림영주3.2℃
  • 흐림광주9.1℃
  • 흐림장흥9.0℃
  • 흐림인제1.9℃
  • 흐림부산9.8℃
  • 흐림서청주6.3℃
  • 흐림양산시9.7℃
  • 흐림합천6.5℃
  • 흐림북창원9.6℃
  • 흐림대구6.8℃
  • 흐림춘천1.8℃
  • 흐림거창3.7℃
  • 흐림포항8.7℃
  • 흐림고창군9.1℃
  • 흐림청송군4.4℃
  • 흐림울진7.4℃
  • 흐림천안7.0℃
  • 구름많음철원1.8℃
  • 구름많음속초7.1℃
  • 흐림상주4.0℃
  • 흐림보은5.4℃
  • 흐림부여6.6℃
  • 흐림고흥8.6℃
  • 흐림통영9.3℃
  • 흐림경주시6.6℃
  • 흐림추풍령4.0℃
  • 흐림임실7.3℃
  • 흐림울릉도8.4℃
  • 흐림고창9.7℃
  • 흐림장수6.0℃
  • 구름많음보령9.3℃
  • 흐림제천3.1℃
  • 흐림군산8.7℃
  • 흐림전주9.0℃
  • 흐림충주4.5℃
  • 흐림대관령0.3℃
  • 흐림거제9.0℃
  • 흐림북부산9.1℃
  • 흐림보성군8.4℃
  • 구름많음완도9.4℃
  • 흐림순천7.7℃
  • 흐림양평2.7℃
  • 구름많음부안8.7℃
  • 흐림봉화1.8℃
  • 흐림영천6.4℃
  • 흐림여수9.5℃
  • 맑음고산14.4℃
  • 흐림안동4.1℃
  • 구름많음영광군9.5℃
  • 흐림영월3.5℃
  • 흐림문경3.4℃
  • 흐림산청7.8℃
  • 흐림의성5.4℃
  • 흐림태백2.0℃
  • 흐림정읍9.4℃
  • 흐림창원8.7℃
  • 흐림남원7.1℃
  • 흐림홍천1.6℃
  • 흐림남해8.8℃
  • 구름조금서귀포13.7℃
  • 흐림김해시9.0℃
  • 흐림북강릉6.6℃
  • 구름많음대전8.7℃
  • 구름많음파주3.2℃
  • 비서울4.4℃
  • 흐림인천5.6℃
  • 흐림목포10.5℃
  • 흐림구미5.6℃
  • 구름조금성산11.5℃
  • 흐림정선군1.8℃
  • 구름많음동두천3.7℃
  • 흐림함양군6.0℃
  • 흐림서산8.3℃
  • 흐림울산9.5℃
  • 흐림청주8.6℃
  • 흐림강릉7.7℃
  • 맑음제주14.3℃

제18기 어린이법제관 첫 행사 ‘토론마당’ 개막…사교육·CCTV·노키즈존 등 사회 이슈 논의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7:02:31
  • -
  • +
  • 인쇄
5일간 70개 팀 편성…입법 체험 통해 준법정신·민주시민의식 키운다
1년간 법안 만들기·심사 참여·퀴즈대회 등 다양한 활동 진행 예정
초등생 1300명 온라인 토론 열전...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제18기 어린이법제관 온라인 토론마당 개최(법제처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초등학생들이 사교육, CCTV 설치, 노키즈존 등 현실의 사회 이슈를 놓고 진지하게 찬반 의견을 나눴다. 전국 130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법제처 제18기 어린이법제관 토론마당이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토론은 올해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18기 어린이법제관들이 참여하는 첫 공식 행사로,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70개 팀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주제는 일상과 밀접한 사회 문제들로 구성됐다.

토론 주제는 어린이들의 일상과 밀접한 사안들로 구성됐다. ▲사교육의 필요성 ▲학교 내 CCTV 설치 ▲노키즈존 등 실제 사회에서 논란이 된 이슈를 중심으로, 각 팀은 찬반 의견을 조율하고 논리를 펼치는 과정을 거쳤다.

서울 일원초등학교 강소율 학생은 “학원이 너무 많아 그만두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했던 적이 있는데, 토론을 통해 학원의 장점과 단점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는 게 즐거웠고, 앞으로도 어린이법제관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 도담초등학교 백민석 학생도 “처음 참여한 토론이라 긴장됐지만, 친구들이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흥미로운 토론이 됐다”며 “같은 주제에도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는 걸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토론마당은 단순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어린이법제관으로 위촉된 학생들은 향후 1년 동안 ▲어린이 참여 심사 ▲법안 만들기 체험 ▲법령퀴즈 골든벨 ▲법 관련 독서대회 등 다양한 입법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법제처는 “어린이들이 실제 입법 과정 일부를 경험해보며 법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배우고, 준법의식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법제관 제도는 2008년 법제처가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입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법의 역할과 중요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수천 명의 어린이들이 법제관 활동을 통해 사회와 법의 관계를 직접 경험해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