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상 3점·연구원장상 5점 선정

대안교육기관이 운영하는 직업·예술·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반영한 교육 모델 확산과 함께 정부의 우수 사례 발굴·지원도 본격화되고 있다.
교육부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2026 대안교육기관 교육·활동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는 대안교육 취지에 맞춰 우수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지난 2024년부터 관련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전국 시도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이다. 올해 4월 기준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전국 253개 기관으로 집계됐다.
응모는 각 기관 소속 교사가 자체 기획·운영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사례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 또는 그룹 단위 참여가 가능하지만 기관당 제출은 1개 프로그램으로 제한된다.
접수는 대안교육기관지원센터 전자우편(jisuk68@nypi.re.kr)을 통해 받는다. 세부 내용은 대안교육기관지원센터 누리집(alter-edu.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결과 발표는 11월 6일로 예정돼 있으며 시상식은 11월 말 열린다.
수상 규모는 총 8점이다. 교육부장관상은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2점 등 총 3점이 수여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은 장려상 5점이다.
포스터에 공개된 시상금 규모도 눈길을 끈다.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각 70만원, 장려상은 각 50만원이 지급된다.
교육부는 선정된 프로그램을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전국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우수사례집 형태로 발간·배포되며 대안교육기관지원센터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이를 통해 다른 대안교육기관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모델로 공유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부는 대안교육기관의 안정적 운영과 교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화·특화된 교육활동 프로그램 확산을 통해 교육 현장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포스터에는 요리·패션·목공·예술 활동 이미지가 함께 담겼다.
노진영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대안교육기관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가능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실천하는 중요한 교육 현장”이라며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우수 프로그램이 전국으로 확산돼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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