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1일 서울 라마다 동대문 호텔에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학 및 기업 관계자,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협업 기관이 참여해 지난해 대학별 학사제도 개선 사항과 인재양성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1부에서는 교육부장관 표창(5개)을 수여하고, 참여대학과 기업 간 협업 성과와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유연한 학사제도 개선 등 2023년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2부는 반도체 아카데미(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소프트웨어 시스템 반도체(SW-SoC) 융합아카데미(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사업운영 관련 사항과 대학과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2024년에는 반도체 분야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첨단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단기 집중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개 대학·전문대학이 161개 기업과 함께 159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1,255명의 인재를 양성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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