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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 ‘사회’ 약진? 2014년 17%→2015년 34% '상승'

이선용 / 기사승인 : 2015-04-28 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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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8일 실시된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올해 시험이 지난해보다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의 비중이 늘어났다고 전하였다. ‘공무원수험신문’이 ‘9꿈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5%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의 비중이 늘었다’고 응답하였다.

또 올해 시험의 경우 예상대로 공통과목 3과목 중 영어가 가장 어려웠다는 응답이 77%로 압도적이었고, 선택과목(일반행정 기준)은 행정학개론(27%)의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행정직)수험생들의 선택과목 비중은 사회가 34%로 지난해 3순위에서 1순위로 뛰어 올랐고, 그 비율도 2배나 높아졌다.

수험생들의 주된 학습패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영상 강의가 많았으며,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과목은 영어로 조사됐다. 수험생들의 수험기간은 1년 이상 2년 미만이 30%가 가장 많았으며, 처음 공무원시험을 준비한 기간은 23~26세가 전체 34%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최악의 난도는? 올해 ‘영어’ vs 지난해 ‘한국사’
2015년도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의 난이도에 대해 43%(177명)가 ‘어려웠다’고 응답했고, 40%(165명)가 ‘적당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반면 ‘쉬웠다’는 6%(26명)로 그 수치가 적었다. 이는 지난해 ‘어려웠다’ 61%, ‘적당했다’ 27%와 비교해보면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가 소폭 낮아졌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공통과목(국어, 영어, 한국사) 3과목 중 가장 어렵게 출제된 과목에 대한 물음에는 응답자의 77%가 주저 없이 ‘영어’라고 응답하였다. 이어 ‘한국사’ 10%, ‘국어’ 6%로 집계됐다. 이 같은 비율은 지난해 한국사(42%), 영어(39%), 국어(12%) 순으로 난이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던 것과 차이를 보였다.

선택과목 난이도 평가에서는 일반행정직의 경우 행정학개론 27%, 사회 20%, 행정법총론10%, 수학 7%, 과학 4% 순으로 지난해(행정법총론 33%, 사회 21%, 행정학개론 15%, 수학 6%, 과학 3%)와 비교하여 행정법총론과 행정학개론의 위치가 서로 바뀌었다.

올해 세무직 선택과목 난이도 역시 행정학개론과 사회가 각 14%로 가장 높았고, 세법이 6%로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세무직의 선택과목 난이도를 묻는 질문에는 그 참여가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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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 넘버원은? 2015년 ‘사회’ vs 2014년 ‘행정학개론’
금년도 국가직 9급 공채 일반행정직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사회와 행정학개론, 행정법총론 순으로 많은 선택을 하였다. 이는 지난해 행정학개론, 행정법총론, 사회 순과 차이를 보이고 있는 대목으로 고교이수교과목 도입 3년째를 맞이하면서 사회의 비중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높아졌다.

‘일반행정직 수험생들의 경우 어떤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선택했나요?(2과목 선택)’라는 설문에 응답자들은 사회 34%(138명), 행정학개론 33%(135명), 행정법총론 32명(131명), 수학7%(30명), 과학 3%(14명) 순으로 응답하였다. 이 같은 비율은 지난해 행정학개론 28%, 행정법총론 24%, 사회 17%, 수학 5%(28명), 과학 3%(15명)과 차이를 보였다.

또 세무직 수험생들 역시 사회가 26%로 가장 높았고, 이어 행정학개론 22%, 세법개론 8%, 회계학 7%, 수학 4%, 과학 3% 순이었다(지난해의 경우 세무직 선택과목 선택 비율은 조사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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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출제 유형은? 2015년 ‘사고력 多', vs 2014년 ‘긴 지문’
그럼 올해 시험 문제유형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수험생들은 그 첫 번째로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의 비중이 늘었다고 손꼽았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올해 출제유형은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35%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의 비중이 늘었다’고 답하였다.

이어 ‘지문이 길어졌다’ 26%, ‘세부적인 출제가 많았다’ 9%, ‘사료 문제가 늘었다’ 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문제 출제 유형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본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지문이 길어졌다’라는 응답이 37%로 가장 많았고,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의 비중이 늘었다’는 22%로 올해와 비교하여 13%p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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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학습 패턴은? 동영상 강의, 2015년 ‘38%’ vs 2014년 ‘32%’
올해 시험을 대비하여 수험생들의 주된 학습패턴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동영상 강의’라고 답하였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답변이다. 하지만 그 비율은 지난해 32%에서 38%로 더욱 높아졌다. 이밖에 학습패턴(2015년 기준)은 교과서 위주 21%, 여러 가지 병행 21%, 학원강의 위주 5%, 스터디 활용 2% 순이었다.

또 (일반행정직)수험생들은 올해 시험을 위해 영어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다. ‘국가직 9급 시험을 대비하여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은?’이란 설문에 응답자의 43%가 ‘영어’라고 답하였다. 이어 한국사 18%, 국어 9%, 행정법총론 3%, 행정학개론 3%, 사회 1%, 수학 1% 등이었다.

세무직 수험생들 역시 영어가 23%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국사 7%, 국어 3%, 세법개론 2% 순이었다. 다만 세무직의 경우 설문 참여의 상당수가 대답을 하지 않아 표본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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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기간은?, 2015년 = 2014년, ‘1년 이상 2년 미만’ 30%
수험생들의 시험 준비기간을 살펴보면, 2년 이상의 수험생들이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하의 현재 수험기간은 어느 정도입니까?’라는 설문에 응답자의 30%가 1년 이상~2년 이하라고 응답하였다. 이어 1년 미만 23%, 2년 이상~3년 미만 20%, 3년 이상~4년 미만 10%, 4년 이상 8%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년 이상~2년 미만 30%, 1년 미만 23%, 2년 이상~3년 미만 17%, 4년 이상 11%, 3년 이상~4년 미만 10%와 비교하여 비슷하였다.

다만, 올해의 경우 4년 이상 수험생의 비율이 지난해 11%에서 8%로 낮아진 점이 눈에 띈다.

또 공무원시험을 처음 준비한 시기는 23~28세가 가장 많았으며, 이는 지난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설문 ‘귀하가 공무원시험 준비를 처음으로 시작한 연령은?’에는 ▲21~22세 4%(15명) ▲23~24세 17%(71명) ▲25~26세 17%(68명) ▲27~28세 15%(62명) ▲29~30세 13%(52명) ▲31~32세 7%(29명) ▲33~34세 7%(31명) ▲35~39세 7%(28명) ▲40세 이상 5%(22명) ▲No Answer 7%(30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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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험생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주된 이유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신분보장’이 절반을 넘어섰다(52%). 이는 지난해(54%)와 보합세를 유지한 것이다 다만, 올해의 경우 연금 및 노후보장을 선택한 수험생들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고, 대신 국가에 봉사하고 싶어서라는 응답은 2배 가까이 높아졌다. 공무원시험 준비의 주된 이유를 보면(2014년 비율), ‘안정적인 신분보장 52%(54%), 연금 및 노후보장 11%(14%), 국가에 봉사하고 싶어서 11%(6%), 부모님 등 주변의 권유로 3%(3%), 뚜렷한 적성을 찾지 못해서 7%(7%) 등이다. ※ 소수점 이하는 반올림함

 

이선용 기자 gosiweek@g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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