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원은 청소년들에게 판사가 되는 과정(판사 임용의 변천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판사의 역할,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국민과 함께 소통한 대한민국 판사, 판사의 마음가짐, 판사가 되었을 때 소감, 기억에 남은 재판이 무엇이었는지 등을 이번 기획전시에 담았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박병대 법원행정처장 외 법원행정처 법관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획전시는 대법원 법원전시관에서 연중 진행된다.
한편, 법원전시관은 2008년 9월 대한민국 사법 60주년을 맞아 국민에게 법문화를 알리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관되었으며, 법원사 자료를 보강하고 다양한 역사적 유물과 체험시설을 갖추어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을 위한법문화 교육공간을 제공하고자 2013년 3월 대폭적인 리모델링을 하여 재개관하였다. 2013년 3월 재개관 이후 2016년 1월에 누적 방문자 수가 15만 명에 이르는 등 대법원이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장(場)으로 분명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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