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모두가 불공정성을 의심하면 불행해진다”, 지난 1월 31일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관악청소년회관에서 열린 초청 강연회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공정한 사회의 기본조건은 누구나 인정하는 제도에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역사적으로 봤을 때 인재등용이 객관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그 나라는 흥했다”며 “일례로 과거제도 정비는 흥했지만, 음서제도는 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법시험이나 외무고시 같은 공정한 시험이 없었다”며 “우리 사회는 인재 등용문이 필요하며, 그런 측면에서 사법시험 부활은 반드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시장은 “누구에게나 기회는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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