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대한변협 “로스쿨 입학정원 1,500명으로 줄여야”

  • 맑음봉화-4.2℃
  • 맑음인천-1.0℃
  • 맑음서청주-3.1℃
  • 맑음양산시4.1℃
  • 맑음동두천-4.3℃
  • 맑음충주-5.4℃
  • 흐림고창3.2℃
  • 맑음속초0.7℃
  • 비울릉도5.2℃
  • 흐림임실2.0℃
  • 맑음진주2.6℃
  • 맑음남해5.7℃
  • 맑음부여-1.3℃
  • 맑음이천-2.8℃
  • 맑음서울-1.7℃
  • 맑음의령군-3.2℃
  • 맑음밀양1.7℃
  • 맑음인제-3.3℃
  • 흐림고창군3.2℃
  • 맑음합천0.2℃
  • 구름조금여수4.0℃
  • 맑음수원-2.3℃
  • 맑음추풍령-1.4℃
  • 맑음대관령-8.0℃
  • 맑음영천0.0℃
  • 흐림장흥5.7℃
  • 맑음파주-6.1℃
  • 흐림영광군3.4℃
  • 맑음창원2.9℃
  • 맑음영덕-0.4℃
  • 맑음북부산3.3℃
  • 맑음의성-4.0℃
  • 맑음세종-1.2℃
  • 맑음울진-0.3℃
  • 맑음청주-0.5℃
  • 맑음정선군-4.7℃
  • 맑음태백-5.0℃
  • 흐림부안3.2℃
  • 흐림백령도4.4℃
  • 흐림전주1.9℃
  • 구름많음광양시4.1℃
  • 맑음울산1.3℃
  • 맑음안동-3.0℃
  • 흐림해남7.7℃
  • 맑음영주-2.5℃
  • 구름많음서귀포9.0℃
  • 흐림장수-0.6℃
  • 맑음금산-1.2℃
  • 맑음강화-2.8℃
  • 맑음보은-2.4℃
  • 구름조금거창0.7℃
  • 맑음북강릉0.2℃
  • 흐림흑산도8.1℃
  • 맑음경주시0.9℃
  • 맑음홍천-5.2℃
  • 흐림성산9.2℃
  • 흐림정읍2.7℃
  • 맑음청송군-2.7℃
  • 흐림보성군5.7℃
  • 흐림순천2.5℃
  • 맑음대구1.0℃
  • 맑음강릉0.2℃
  • 흐림광주4.3℃
  • 맑음포항1.3℃
  • 흐림제주10.4℃
  • 흐림완도7.6℃
  • 맑음북춘천-5.7℃
  • 흐림고흥5.4℃
  • 맑음거제4.4℃
  • 맑음춘천-6.2℃
  • 흐림강진군6.2℃
  • 맑음제천-6.5℃
  • 맑음북창원3.0℃
  • 맑음원주-4.0℃
  • 구름조금홍성-0.1℃
  • 흐림남원2.5℃
  • 맑음영월-5.3℃
  • 맑음철원-6.9℃
  • 구름많음함양군1.2℃
  • 맑음동해1.0℃
  • 흐림목포7.2℃
  • 맑음대전-1.5℃
  • 구름많음고산8.8℃
  • 맑음통영3.9℃
  • 구름조금서산2.2℃
  • 맑음구미-0.3℃
  • 흐림진도군7.8℃
  • 맑음천안-1.6℃
  • 구름조금산청1.7℃
  • 맑음김해시2.1℃
  • 맑음양평-2.5℃
  • 흐림순창군3.2℃
  • 맑음문경-1.9℃
  • 맑음상주-1.1℃
  • 흐림보령2.1℃
  • 흐림군산2.0℃
  • 맑음부산3.0℃

대한변협 “로스쿨 입학정원 1,500명으로 줄여야”

김민주 / 기사승인 : 2017-02-16 13:31:00
  • -
  • +
  • 인쇄

170216_2-1.jpg
 
개별 로스쿨 최대 100명으로 감축

실무교원 확대, 유급제 활성화 등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 이하 대한변협)가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의 총 입학정원을 1,500명으로 줄이고, 각 로스쿨 입학정원을 최대 100명으로 감축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변협은 로스쿨 현황 진단과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여 13일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대한변협은 로스쿨 개선을 위해 입학제도, 교육제도, 졸업제도 및 연수제도, 로스쿨 평가기준 개편 등 크게 4가지를 언급하였다.

 

특히, 입학정원을 줄이는 것에 가장 큰 목소리를 냈다. 전국 변호사 2만 명 등 변호사 공급 과잉으로 인해 변호사 생계가 위협 받자 로스쿨 입학정원을 축소하여 수급 변호사시장의 수급불균형 문제를 해소하자는 것이다. 또한 변호사 배출인원과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동시에 적절하게 유지하여 자격시험이라는 변호사시험의 원래의 취지를 살리자는 것이 변협 측의 주장. 아울러 결원보충제를 폐지하여 입학정원을 실효성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교육제도와 관련해서는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개편,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변협은 당초 로스쿨 제도는 교육을 통한 법조실무가 양성에 그 목표가 있었고, 변호사시험은 자격시험으로 운영하도록 돼 있었지만 변호사시험은 또 다른 선발시험이 되어버린 실정이며 로스쿨은 변호사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기관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따라, 실무교원 비율을 30% 또는 50%로 상향조정해야하며 실무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비법학전공자는 4년제로 운영하여 교육과정 중 1년은 변호사시험 과목 이외의 특성화 교육을 받게 할 것을 주장했다. 이는 다양한 경력과 특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여 특성화 교육을 통한 법조실무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로스쿨 취지를 살리자는 의견이다. 이밖에도 로스쿨 입학자 대비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공개, 졸업시험 폐지, 유급제도 활성화, 6개월 의무연수제도 폐지, 로스쿨 평가기준 개편 등의 개선방안이 제안됐다.

 

이와 관련해 변협은 로스쿨 발전을 위해 개선방안을 국회, 대법원, 교육부, 법무부에 보낼 예정이라며 개선방안의 실현을 위해 국회에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변호사법을 개정할 것으로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변협은 20155월 로스쿨 발전위원회를 발족하였고 지난 1월에는 로스쿨 현황 진단과 발전을 위한 정책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