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2019년도 제56회 변리사 국가자격시험 시행계획이 공고되었다. 변리사시험은 제1차 시험과 제2차 시험이 있다. 제1차 시험은 객관식 필기시험으로서, 시험과목은 산업재산권법(특허법, 실용신안법, 상표법, 디자인보호법 및 조약 포함), 민법, 자연과학, 영어이며, 영어는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한다.
변리사 시험 준비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특허법 강사인 조현중 변리사는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변리사입문을 고민하고 있다면 먼저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부터 확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변리사시험 원서접수 마감일로부터 역산하여 2년이 되는 날 이후에 실시된 정기시험에서 기준점수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예컨대 2019년 1월 16일 변리사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했다면 2017년 1월 17일부터 2019년 1월 16일 사이에 실시된 영어능력검정시험에서 기준점수 이상을 받았어야 합니다.
기준점수는 토익의 경우 775점 이상입니다. 그 다음은 특허법 또는 민법 기본강의를 수강합니다. 강의는 특허법 또는 민법을 먼저 수강하고, 이어서 상표법, 디자인보호법, 자연과학을 수강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각 과목 별로 기본강의와 판례강의는 모두 수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강의 수강 후에는 반드시 기출문제를 풀어보아야 합니다. 여기까지의 과정을 11월 또는 늦어도 12월 초까지 마무리하고, 남은 기간은 공부한 내용을 반복회독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면 됩니다.”
한편 조현중 변리사는 변리사입문 수험생을 위한 수험커뮤니티도 운영하고 있다. JHJ-GROUP.com 으로, 여기에 가면 각종 수험자료 및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수험생들간에 변리사 시험 준비에 관해 서로 질문 등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 카톡 스터디모집도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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