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자 중 40대 234명으로 ‘강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19년 제7회 행정사 1차 시험 결과, 합격자와 합격률 등이 전년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2019년도 제7회 행정사 1차 시험에는 전체 3,352명이 지원하여 2,026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 694명이 합격했다. 이로써 합격률은 34.25%로 지난해 보다 14.27%p 상승했다.
분야별 합격률을 보면 △일반행정사 34.99%(지난해 19.79%) △외국어번역행정사 27.66%(21.65%) △기술행정사 25.00%(16.67%)로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졌으며 합격자는 일반행정사 639명, 외국어번역행정사 52명, 기술행정사 3명이다.
행정사 시험은 중·장년층 응시자가 많다. 실제 이번 시험 합격자 중 40대가 2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179명, 30대 178명, 20대 65명, 60대 33명, 70대 3명, 10대 2명 순이었다. 또 여성 합격자는 131명으로 합격자의 18.9%를 차지했다.
한편, 2차 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외국어번역행정사의 경우 외국어능력검정시험 성적표를 7월 15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해야만 2차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2차 시험은 9월 21일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0일 확정‧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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