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자 규모 3년 연속 증가, 1차 시험 3월 7일 실시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0년도 제31회 감정평가사 자격 시험 원서접수가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 가운데, 접수마감일 기준 2,881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최소합격인원 180명을 기준으로 1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무원 신문의 대표적 저널인 고시위크가 접수 마감일인 17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2,881명이 1차 시험에 지원하였으며, 전년대비 751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감정평가사 1차 시험 지원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상향선을 그리게 됐다.
최근 6년간 감정평가사 시험 지원자는 ▲2013년 1,663명 ▲2014년 1,800명 ▲2015년 1,658명 ▲2016년 1,388명 ▲2017년 1,683명 ▲2018년 1,711명 ▲2019년 2,130명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지난해 2천 명 선을 뛰어넘었다.
한편, 감정평가사 1차 시험은 1교시 민법(총칙, 물권)·경제학원론·부동산학원론을 치르고, 2교시에는 감정평가 관계 법규·회계학을 실시한다. 1차 합격자는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매 과목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인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시험 일정은 1차 시험을 3월 7일 서울과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실시, 1차 합격자는 4월 22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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