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험장소를 발표했다.
9월 30일 서울시는 각 분야별 시험 장소와 함께 일정 등을 서울시특별시 공무원 인터넷 원서접수 센터에 안내했다.
시험은 청운중학교, 대신고등학교 등 50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응시자는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입실이 가능하며, 9시 2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실시되며 장애 등 편의지원 시험시간 연장 대상자는 종료 시간이 연장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응시자는 반드시 개인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시험장 입실 전 체온 측정 및 손소독제 사용 후 입실이 가능하다.
서울시 시험 관계자는 “입실 전 발열체크와 손 소독제로 손 소독하는 등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입실시간에 맞춰 시험장소로 도착하기 바란다”라며 “마스크 미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응시가 제한되거나, 당해 시험을 정지 또는 무효로 처리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험장 입실 및 퇴실시 응시자 간 안전거리를 최소 1.5m 이상 유지해야 하며, 수험생 중 코로나19 확진자·자가격리자 등 방역당국 관리대상자는 일반 시험장이 아닌 지정된 별도의 장소에서 응시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시험일 전에 확진·자가격리 판정을 받았다면, 즉시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 및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여 담당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응시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기 바란다”라며 “확진·자가격리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즉시 신청하여야 하며, 시험 전일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시험 전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험이 종료되고 나면 오후 2시경 정답가안이 공개되며,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최종정답을 10월 25일 공개한다. 단, 서울시 자체 출제 문제는 11월 1일 공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1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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