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방학기간을 이용해 참여 할 수 있는 공부캠프가 있어서 화제다. 72시간 공부캠프는 방학 기간동안 1등급 멘토들과 함께 기숙학원에 머물면서 하루종일 공부에 전념할 수 있다.
처음 입소하게 되면 1:1 심층상담을 통해 각각 학생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시하여 학생의 개인의 학습목표설정을 돕게 된다. 이후 학생 7명당 1등급 멘토선생님 1명이 학습지도를 하게 되는데, 매일 3회 공부목표 점검과 개인적인 공부상담 등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을 뒷받침 해준다.
또한 학생들은 1:1로 질문전담 멘토선생님이 배정되는데, 학습 질문을 즉각 1분 이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어려움을 즉각 해결해줄 수 있다.
학생들의 학습동기부여에는 1등급 멘토선생님들의 역할이 크다. 윈터스쿨 72시간공부캠프의 멘토선생님들은 수능 1등급 성적의 의대, 카이스트, SKY재학생들로 구성된다. 멘토들은 3단계에 걸친 멘토선발시험을 거치고 선발되며, 무엇보다 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기 때문에 3차에 따른 오리엔테이션과 멘토-멘티 관계 형성에 대한 교육을 거친다.
학생들은 우수한 멘토선생님의 학습지도 뿐만 아니라 선생님만의 공부방법전수, 학생들의 목표인 대학생활 이야기 등 학생들과 기숙생활을 함께 하며 학생들의 전반적인 멘토링을 담당하며 학생들의 학습동기의지를 높여주게 된다.
72시간공부캠프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부의지가 있으나 공부방법을 잘 모르겠다는 학생이나 공부를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자기 노력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는 학생, 방학기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학생들이 온다면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
윈터스쿨 72시간공부캠프를 종료한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진로 설정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어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캠프 종료 후 학기가 시작되면 캠프에서 어렵게 길러진 습관을 망칠까봐 우려하는 부모님과 학생들을 위한 72시간 홈클래스 프로그램이 있다. 캠프와 동일하게 담당 멘토선생님이 배정되어 학생의 학습계획 점검과 주기적인 멘토링을 통해 습관이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또한 내신관리와 입시상담, 부모님과의 월별 개인 상담을 통해 학생관리에 대한 피드백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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