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현대사회에는 심리적 영향을 많이 받는 사회인들의 수요에 따라서 임상심리사의 진출이 증가되는 추세다. 2003년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중심으로 임상심리사 자격 제도가 도입되었다. 더욱이 이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여 2015년부터 1년에 2차례 3월과 8월에 자격 검정을 실시하게 되면서 임상심리사 자격을 얻기 위한 기회가 늘어나게 되었다.
취업 전망이 밝아 첫 시험 이래 임상심리사 2급 시험 응시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출제 범위가 넓고 난이도가 높아 합격하기 쉽지만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까다로운 합격의 문턱을 넘기 위해서는 수험생들의 철저한 시험 대비가 필요하다.
임상심리사는 2002년 신설된 국가기술자격 33개 종목 중 하나이며, 인간의 심리적인 건강부터 효과적인 적응 과정에 대해 다루는 전문가를 말하며 궁극적으로는 심신 건강의 증진을 돕고 이러한 부분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심리평가, 검사 등을 제공한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에 대한 이론의 경우 시험 기출문제에 초점을 둔 핵심 이론 강의를 제공하며, 체계적인 교육 계획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기에 많은 수강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OCU평생교육원은 이번 22년 03월까지 임상심리사 2급에 대한 실습 수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원격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OCU) 관계자는 ‘실습을 진행할 때는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수칙에 맞춘 교육이 진행되며 대면 교육이 가능한 시기에는 원활한 실습 수련을 적절히 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으며 ‘이 과정에서 개개인의 스케줄에 따른 교육 전략과 계획을 제안받아 볼 수 있는 1:1 학습플래너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비용적인 부담을 낮추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실습 수련과 시험 대비 기출문제 풀이, 강의 교재 무료 제공 등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특별 장학 제도를 마련하여 수강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일반적인 성적 장학금과 더불어 보훈 장학금, 제대 군인 장학금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수강생들은 자신에게 맞춘 분야를 선택하여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은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소정의 실습 수련 기간을 거쳐 취득할 수 있으며 임상 심리와 관련하여 1년 이상 실습 수련을 받은 자 또는 2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로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등에게 임상심리사 2급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사회복지 시설 및 재활센터로 진출이 가능하며 병원, 학교 등 다양한 사회기관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상담사 채용 시 임상심리사 자격증 소지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지며 공무원 채용 시에도 가산 대상 및 우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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