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 54명·법학전문대학원 졸업자 81명, 평균 연령 34.9세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대법원이 일반 법조경력자 135명에 대한 법관임명식이 5일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135명은 올해 10월 6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사법연수원에서 깊이 있는 사고훈련과 판결문 작성 등 법관으로서의 역량과 덕목 함양을 위한 신임법관 연수를 받은 후 2023년 3월 1일 각급 법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임법관 135명은 사법연수원과 18개 법학전문대학원을 마친 30세부터 46세까지의 다양한 직역에서 경험을 쌓은 63명의 남성과 72명의 여성이다.
출신 직역별로는 법무법인 등 변호사가 8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검사 18명, 국선전담 변호사 11명, 재판연구원 11명, 국가기관·공공기관 9명 등이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검사 출신이 7명, 사내 변호사 출신이 3명 증가했다. 반면, 국선전담변호사와 재판연구원 출신은 각 15명과 11명 감소했다.
평균 연령(임용일 기준, 만 나이)은 34.9세로 집계됐으며, 연령대별로는 30~34세 71명, 35~39세 50명, 40~44세 13명, 45세 이상 1명 등이다.
또 사법연수원 수료자는 54명이었으며,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자는 81명으로 확인됐다.
81명의 출신 법학전문대학원별 현황은 서울대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균관대 12명, 이화여대 9명, 고려대 7명, 한양대 6명, 전남대 5명, 경북대 4명, 경희대 4명, 부산대 2명, 아주대 2명, 전북대 2명, 충남대 2명, 한국외대 2명, 서강대 1명, 서울시립대 1명, 충북대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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