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4곳에 4,055명 지원, 모집정원(1,100명) 대비 3.69대 1
지방 11곳에 6,432명 지원, 모집정원(900명) 대비 7.15대 1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3학년도 로스쿨 경쟁률은 수도권보다는 지방이 더욱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학년도의 경우 최종 2,000명 모집에 10,487명이 도전장을 제출하여 평균 5.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10,487명 중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로스쿨에 4,055명 지원했으며, 지방 로스쿨에는 6,43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방 로스쿨에 지원한 수험생이 수도권 로스쿨보다 2,377명 더 많았다.
이로 인해 2023학년도 로스쿨 입시의 경우 수도권 로스쿨보다는 지방 로스쿨의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14개 로스쿨에서 선발이 이루어지는 수도권의 경우 모집 정원은 1,100명이었고, 지원자는 4,055명으로 평균 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로스쿨의 경우 평균 경쟁률 5.24대 1과 비교하여 낮았다.
반면, 11개 지방 로스쿨의 모집 정원은 900명이었으며, 이번 입시에는 6,432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7.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5개 전체 로스쿨 평균보다 경쟁률이 훨씬 높았다.
지방 로스쿨의 경쟁률 상승은 원광대(22.25대 1), 영남대 (11.21대 1), 동아대( 10.66대 1) 등 사립대들이 이끌었다.
한편, 2023학년도 25개 로스쿨 경쟁률은 ▲강원대 6.08대 1 ▲건국대 3.48대 1 ▲경북대 5.38대 1 ▲경희대 5.77대 1 ▲고려대 2.85대 1 ▲동아대 10.66대 1 ▲부산대 3.88대 1 ▲서강대 7.88대 1 ▲서울대 2.76대 1 ▲서울시립대 4.56대 1 ▲성균관대 2.34대 1 ▲아주대 6.64대 1 ▲연세대 2.57대 1 ▲영남대 11.21대 1 ▲원광대 22.25대 1 ▲이화여대 3.07대 1 ▲인하대 5.76대 1 ▲전남대 3.92대 1 ▲전북대 6.28대 1 ▲제주대 8.18대 1 ▲중앙대 7.02대 1 ▲충남대 5.18대 1 ▲충북대 4.1대 1 ▲한국외대 3.64대 1 ▲한양대 2.22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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