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연봉 8천 안 주면 지방 못 내려가요”…Z세대 10명 중 6명 “지방 취업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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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8천 안 주면 지방 못 내려가요”…Z세대 10명 중 6명 “지방 취업 NO”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07: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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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면 인프라 걱정·가족 그리움 ‘복합 요인’…긍정파는 “경쟁 덜해 워라밸 기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지방소멸 위기 속에도 청년 구직자의 ‘수도권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20‧30대 구직자 2,7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3%가 “지방 근무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지방행을 고려 중인 응답자는 10명 중 4명도 채 되지 않는 37%에 그쳤다.

지방 취업을 망설이는 가장 큰 원인은 ‘주거·생활·교육 인프라 부족’(55%)으로 집계됐다. 이어 ▲‘가족·지인과 떨어져 살아야 해서’(20%) ▲‘타지 생활에 대한 막연한 불안’(13%) 순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원하는 일자리가 없을 것 같아서’(6%) ▲‘커리어 성장에 불리할 것 같아서’(5%)라는 응답도 나왔다.

반대로 지방 근무에 긍정적인 37%는 ‘수도권보다 취업 경쟁이 적을 것’(29%)이라는 기대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외에도 ▲‘지방 거주 가족·지인과 가까워서’(21%) ▲‘희망 직무·산업이 지방에 있어서’(17%) ▲‘워라밸에 대한 기대’(16%) ▲‘생활비·교통비 등 생활 여건 선호’(15%) 등이 선택됐다.

지방 기업으로 옮길 수 있는 최소 연봉 조건을 묻는 질문에는 ‘8,000만 원 이상’이 3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5,000만6,000만 원’(19%) ▲‘4,000만5,000만 원’(17%) ▲‘6,000만~7,000만 원’(13%) 순이었다. **‘4,000만 원 미만’은 10%**에 불과해, 연봉 격차가 지방 취업 기피의 주요 변수임을 방증했다.

‘서울을 기준으로 어느 지역까지 취업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복수 응답에서 ‘서울 내부’가 58%, ‘수도권(판교·수원·인천 등)’이 52%로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중부권(대전·세종·강원 등)’은 17%, ‘남부권(부산·대구 등)’ 10%, ‘도서지역(제주 등)’ 3%에 머물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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