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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부족과 영상 매체 이용 증가”...Z세대 61% ‘가결’ 뜻 모른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07: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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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만 ‘가결’ 의미 파악...‘독서 등 장문 독해 경험 부족’ 문해력 부족 원인 1위
연간 독서량 1~3권 불과...반면, 하루 영상 3시간 이상 시청 81%에 달해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최근 독서 부족과 유튜브 등 영상 매체 이용자들의 시청 시간이 크게 늘어 Z세대의 과반수가 ‘가결’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학사 캐치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1,344명을 대상으로 문해력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본인이 ‘문해력이 높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58%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보통’이라고 답한 비중은 34%, ‘부족하다’고 답한 비중은 8%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실제 문해력 테스트 결과는 달랐다. '가결'의 뜻을 묻는 문항에서 정답을 맞힌 응답자는 39%에 불과했다. ‘이지적이다’, ‘북침’, ‘무운’, ‘결재’, ‘가결’, ‘모집인원: 0명’ 등의 6가지 문항 중 모든 정답을 맞힌 응답자는 28%에 그쳤다.

문해력 부족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독서 등 장문 독해 경험 부족’을 꼽은 비중이 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상 매체 시청 증가’가 28%, ‘훑어 읽기, 요약 읽기 습관’이 15%, ‘SNS 등 단문 텍스트 사용 증가’는 14%로 나타났다.

실제 Z세대의 연간 독서량은 평균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의 35%가 1년에 ‘13권’만 읽는다고 답했고, ‘35권’ 읽는다는 비중은 22%였다. ‘한 권도 읽지 않는다’고 답한 비중도 17%에 달했다. 그 외에 ‘5~10권’이 14%, ‘10권 이상’은 12%로 집계됐다.

반면 영상 매체의 경우, Z세대의 하루 시청 시간은 ‘23시간’이 29%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12시간’이 28%, ‘1시간 이하’가 19%, ‘3~4시간’이 15%, ‘4시간 초과’가 9%로 나타나 영상 소비 시간이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문장은 “Z세대를 포함한 잘파(Zalpha)세대는 영상 콘텐츠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세대다”라며, “문해력 증진을 위해서는 평소 책 읽기나 장문 읽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잘파(Zalpha)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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