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면접·채용설명회·직무 매칭까지… 참가 기업엔 AI인성검사·채용공고 홍보 전폭 지원
참가비·부스비 전액 무료… “우수 인재 직접 만나는 기회”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청년 구직자와 기업의 현장 연결을 돕는 ‘2025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람회를 운영하는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섰다.
박람회는 오는 6월 5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코엑스 B2홀에서 개최된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 자치구 단독 주최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지난해에는 대기업·중견기업 약 80개사가 참여하고 구직자 3,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2024년 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 중 86.9%가 20~30대였던 것으로 나타나, 청년층 중심의 실질적인 구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람회는 단순 부스 운영을 넘어 구직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장 면접 및 채용 연계 상담 ▲직무 매칭센터 운영 ▲기업 채용설명회 ▲참여형 부대 행사 등이 마련돼,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대면하는 기회를 확대한다.
특히 참여 기업에게는 채용공고 등록과 홍보는 물론, AI인성검사 도입 지원까지 포함한 채용 효율화 패키지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박람회 참가비와 부스 설치 비용도 전액 무료다.
한정규 인크루트 취업지원본부장은 “강남구와 서울시의 역량 있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박람회는 특히 2030 세대 구직자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구인 기업 입장에서도 비용 부담 없이 채용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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