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200여명·400가족 참여…하반기 4회에 500가족 규모로 확대
투명우산 꾸미기·OX퀴즈·경찰복 체험 등 ‘안전! Hi-Five’ 운영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부터 신호등 지키기, 차량 주변에서 주의해야 할 행동까지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안전교육이 열린다. 지난 6월 400가족이 참여했던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500가족, 1500여 명 규모로 늘리고 경찰관 체험과 교통안전 뮤지컬까지 연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월 12일과 19일 이틀간 교육청 대강당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안전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사업’의 하나로 준비됐다. 유아기에 안전의식을 형성하고 가정에서도 안전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용산경찰서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유치원뿐 아니라 어린이집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유보통합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기관 유형과 관계없이 유아들이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접하도록 교육 기회를 넓히는 방식이다.
하반기 행사는 지난 6월 진행된 프로그램을 확대해 마련했다. 상반기에는 1200여 명, 400가족이 참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당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 등을 고려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1부 체험활동 ‘안전! Hi-Five’와 2부 교통안전 뮤지컬 ‘빵빵! 꼬미야, 꼭~ 기억해!’로 나뉜다.
‘안전! Hi-Five’ 프로그램은 ‘찍기·그리기·붙이기·던지기·지키기’ 등 5개 미션으로 구성된다. 포토스팟 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교통안전 도안 그리기와 투명우산 꾸미기, 안전 타투 붙이기, OX퀴즈 등을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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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서울시교육청 |
용산경찰서가 진행하는 ‘안전 규칙 지키기’도 새롭게 추가됐다. 유아들이 경찰복 등을 체험하면서 교통안전 수칙과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이어지는 뮤지컬 ‘빵빵! 꼬미야, 꼭~ 기억해!’에서는 꼬미와 토순이가 어린이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횡단보도 이용과 신호등 준수, 차량 주의 등 일상에서 필요한 교통안전 수칙을 전달한다. 노래와 율동, 퀴즈에 관객 참여를 더해 유아들이 공연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 행동을 익히도록 했다.
하반기 행사는 이틀 동안 총 4회 진행되며 약 1500명, 500가족이 참가할 예정이다. 신청은 8월 10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하고 남는 좌석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유아기의 안전의식이 전 생애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요하다며 “유보통합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유치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아들도 체계적이고 폭넓은 안전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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