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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월간남친’ 글로벌 흥행 속...중국 또 불법시청 논란

이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7 09: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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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서비스 국가서 리뷰 수천 건…더우반에 평점·후기 잇따라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 만들어진 '월간남친' 관련 리뷰 페이지 (빨간색 네모 : 약 7천 명이 별점 평가에 참여)

 

 

 

 

 

[피앤피뉴스=이수진 기자] 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월간남친이 공개 직후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시청층을 넓히는 가운데, 중국 내 불법 시청 정황이 다시 확인되며 저작권 문제가 재차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대표 콘텐츠 평점 플랫폼 더우반에는 ‘월간남친’ 관련 리뷰 페이지가 개설됐으며, 17일 기준 수천 명이 평점 평가에 참여하고 수천 건의 이용 후기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에서는 Netflix가 공식 서비스되지 않고 있어, 해당 리뷰 대부분은 비공식 경로를 통해 시청한 뒤 작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 공식 티저 예고편 영상 캡쳐

 


넷플릭스에 따르면 ‘월간남친’은 공개 후 3일 만에 글로벌 주간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4위에 진입했다. 동시에 싱가포르, 홍콩, 멕시코, 인도네시아, 브라질, 칠레 등 34개 국가에서 톱10 순위에 오르며 빠르게 해외 시청자를 확보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내 반복되는 불법 시청 문제를 지적하며 “중국 안에서 불법 시청이 일상처럼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작권 침해가 반복되는 만큼 중국 당국 차원의 인식 개선과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자국 내 불법 콘텐츠 소비 문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재발 방지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 드라마와 예능, 영화가 중국 내 정식 서비스 없이 온라인을 통해 유통된 뒤 현지 리뷰 사이트와 SNS를 통해 확산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콘텐츠 업계에서는 저작권 보호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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