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자 선착순 500명에 1만원 지급…정규직 채용 기업에 1인당 100만원 지원
SK하이닉스 채용설명회·장항준 감독 특강…AI 면접 체험·맞춤형 취업컨설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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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고용노동부 |
청년일자리 강소기업과 부산지역 우수기업 등 중소·중견기업 200여 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26일 부산에서 열린다. 현장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면접지원금이 지급되며, 정규직 채용에 나선 기업에도 별도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고용노동부는 부산시,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선정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을 비롯해 부산시 우수기업과 기술혁신기업 등이 참여한다.
기업채용관은 청년일자리 강소기업관, 부산시 우수기업관, 부산시 미래성장관, 여성친화 유통물류관, 대기업 협력사 채용관, KB우수기업관, 기술혁신기업관 등 7개 분야로 운영된다.
구직자는 관심 있는 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채용 담당자와 직접 만날 수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현장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가운데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의 면접지원금을 지급한다.
참여 기업이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채용 인원 1명당 100만원,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도 제공한다.
채용 정보뿐 아니라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년 구직자 세미나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 채용시장 흐름과 구직 전략을 설명한다. 사전에 접수한 취업·진로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채용설명회에는 SK하이닉스와 태조엔지니어링이 이름을 올렸다.
청년 커리어 특강에서는 장항준 영화감독이 꿈을 이루기까지의 도전과 용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밖에도 개인별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직업체험관, 인공지능(AI) 면접 체험관, AI 플레이그라운드 등 구직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고용정책 홍보관에서는 정부와 관계기관의 주요 취업지원 제도를 안내한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제도를 비롯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청년일경험, K-뉴딜아카데미 등 청년 대상 일자리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시와 KB국민은행,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등도 별도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청년고용 실적과 기업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정부가 선정한 기업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청년 채용 규모와 일·생활 균형, 임금 수준, 매출액 증가율, 영업이익률, 교육훈련 등을 평가한다.
임금체불 명단공개 기업과 산업재해 공표 기업,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 부당해고 확정 기업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선정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총 224곳이며, 선정 유효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선정 기업에는 고용24를 통한 채용정보 제공과 정부 지원사업 선정 우대, 정기 세무조사 선정 제외 우대, KB국민은행 금리 우대 최대 1.3%포인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부산경제진흥원, 벤처기업협회, 동반성장위원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폴리텍대학 등이 공동 주관한다.
교육부와 국방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KB금융공익재단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기업별 모집 직종과 근로조건 등 세부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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