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목표, '취업·승진·이직(26.6%)'>'외국어 공부(26.2%)'>'자격증 취득(21.1%)' 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TOEIC위원회는 토익스피킹 홈페이지 방문자 4,700명을 대상으로 ‘새해 영어학습 목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토익스피킹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취업·이직을 위해 영어 실력을 키우겠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2%가 취업 준비생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직장인(27.5%) ▲대학생(19.4%) ▲기타(1.9%) 순으로 조사됐다.
새해 목표로는 ▲취업·승진·이직(26.6%) ▲외국어 공부(26.2%) ▲자격증 취득(21.1%) 등 응답자의 70% 이상이 자기개발을 올해의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이 밖에도 ▲건강관리(11.9%) ▲국내·해외여행(5.4%) ▲저축·재테크(5.1%) 등이 포함됐다.
올해 토익스피킹 시험 응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0% 이상이 “응시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목표 등급으로는 ▲AL(Advanced Low, 43.2%)이 가장 많았으며, ▲IH(Intermediate High, 30.7%) ▲AM(Advanced Mid, 8.9%) ▲AH(Advanced High, 8.2%) ▲IM3(Intermediate Mid, 5.7%) 순으로 확인됐다.
응시 목적에 대해서는 ‘취업 준비’가 67.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이직(14.0%) ▲승진 및 인사고과(7.0%) ▲영어 실력 점검(5.4%) ▲졸업 및 학점 인정(4.8%) 순이었다.
토익스피킹 시험을 선택한 이유로는 ▲빠른 성적 발표(27.2%)가 가장 많았으며, ▲높은 활용도(22.5%) ▲다양한 응시 기회(17.8%) ▲평가 공신력(14.1%)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토익스피킹은 ETS의 상관관계 연구를 기반으로 성적표에 'ACTFL' 등급을 제공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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