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부터 원서 접수 후 과제·면접 거쳐 12월 합격자 발표
글로벌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이사 박병욱)가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인력 확보에 나선다.
제노레이는 21일부터 소프트웨어 전문연구소 플렉스랩(FLEXLAB)의 특별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력 2년 이하의 학사학위 이상 보유자 및 2025년 졸업 예정자로 소프트웨어 관련 전공자와 어학성적 보유자를 우대한다. 제노레이는 이 전형에서 ▲인공지능(AI) ▲영상처리 ▲디지털 덴티스트리 ▲모달리티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인재를 선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필기 테스트와 코딩 테스트, 실무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내달 3일까지 잡코리아, 사람인, 잡플래닛, 원티드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특별채용은 신입 초봉이 6,000만 원 이상으로 대우가 파격적이다. 더욱이 근무처인 플렉스렙의 인적 구성은 평균 연령 36세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자리하여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직원들이 출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를 운영하고 있어 오전 10시 출근도 가능하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플렉스랩은 제노레이의 토탈 솔루션을 완성하는 곳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노레이에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노레이는 병원과 치과에서 사용되는 엑스레이 영상진단장비를 연구,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5개의 해외법인과 150개 파트너사를 통해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한다. 작년 10월 성남 제1공장 신설에 이어 지난 5월 삼성역으로 연구소를 확장 이전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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