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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에서 사업화까지 기술 혁신 전 과정 한 눈에…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 개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09: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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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 개막 세리머니. 왼쪽부터 송현규 KTL 본부장, 전윤종 KEIT 원장, 진종욱 자동차연구원 원장, 송재혁 삼성전자 사장, 김성열 산업통상부 산업기반실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조성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민병주 KIAT 원장, 강경성 KOTRA 사장, 이동연 삼성중공업 부회장(산업통상부 제공)

 

 

 

 

 

산업기술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 지원 성과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이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 기술기획평가원(KEIT)ㆍ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ㆍ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ㆍ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일까지 코엑스 B홀과 3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성열 산업통상부 산업기반실장, 송재혁 삼성전자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조성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이동연 삼성중공업 부회장, 강경성 KOTRA 사장, 민병주 KIAT 원장, 전윤종 KEIT 원장, 송현규 KTL 본부장 등 산ㆍ학ㆍ연ㆍ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전시투어를 함께하며 산업기술 혁신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별도로 열리던 산업기술 R&D 종합대전과 기술사업화대전을 통합해 정부의 산업기술 R&D와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탄생한 우수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실 아이디어가 정부 지원을 거쳐 시제품, 양산,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성장 스토리’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제시해 현장 체감도를 높였다.

전시장은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미래자동차ㆍ조선, 이차전지 및 친환경 에너지, 첨단제조ㆍ디지털 전환, AI 특별관 등 우리 산업의 핵심 분야별로 구성됐다. 각 분야 대표 기업과 연구기관의 성과물이 나란히 배치돼 관람객이 산업기술 혁신 흐름과 미래 비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I 특별관에는 퓨리오사AI, 리벨리온, 뉴라텍, 딥엑스, 하이퍼엑셀, 수퍼게이트, UX팩토리, 보스반도체, 아날로그AI 등 9개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차세대 AI 칩 설계 기술과 응용 솔루션을 선보이며 산업계ㆍ연구계ㆍ투자자 간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성과전시’ 공간에서는 단순 기술 시연을 넘어 기술이 실제 매출ㆍ수출ㆍ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과정을 데이터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한다. 기술 개발 배경, 정부 지원 프로그램 활용, 사업화 과정의 애로와 해결 사례, 향후 확장 계획 등을 압축해 제시함으로써 다른 기업과 예비 창업자가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 벤치마킹 자료를 제공한다.

KEITㆍKIATㆍKOTRAㆍKTL 등 지원기관은 R&D 기획ㆍ평가, 실증ㆍ확산, 수출 상담ㆍ해외 전시 지원, 시험ㆍ인증 및 규제 대응 등 각 단계별 지원 도구와 성공 사례를 함께 선보인다. 주요 기업 부스에서는 차세대 반도체, 미래차, 친환경 선박, 에너지 솔루션 등 핵심 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R&Dㆍ기술사업화ㆍ해외 마케팅 등 다양한 커리어 경로와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이 성과 중심의 산업기술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보고서와 통계 숫자에 머물렀던 성과를 실제 제품과 서비스, 현장의 목소리로 체감시키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산업기술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정부의 전 주기 지원정책이 만들어낸 구체적 변화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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