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교장 류차남)는 윌체어(대표 조준섭)와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원장 류형주)과 함께 ‘미래유망 고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IoT 분야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6월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oT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고졸 인재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며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교육기관, 산업체, 인력개발원이 손을 잡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및 실습 운영에 협력하여 학생들이 실제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한다. 둘째,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후 안정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셋째, IoT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교내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류차남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윌체어 조준섭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 류형주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는 데 기여하고, 폭넓은 현장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 기관들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IoT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체와 협력하여 미래유망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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