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노북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재노북스가 지난 22일 김시온 기자의 JMS 취재기를 담아낸 책 ‘그들의 신은 누구인가’의 출간 소식을 전했다.
해당 도서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서 집중 조명된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에 관해 다룬 책으로, 김시온 기자가 발행한 60건의 단독 기사들과 취재 당시의 비하인드스토리 그리고 실제 JMS를 탈퇴한 여러 탈퇴자의 생생한 증언 등을 담아냈다.
김시온 기자에 따르면 해당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이번에 출간한 ‘그들의 신은 누구인가’는 이 중 1부에 해당한다.
그는 이번 시리즈 구성에 대해 “이어지는 2부와 3부에서는 ‘JMS의 포교방식’과 ‘JMS가 가지고 있는 특성’ 그리고 ‘한층 넓어진 탈퇴자들의 이야기’ 등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이비 문제를 종교 문제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이비 문제는 엄연한 사회문제”라며 “이번 시리즈 도서가 대중들의 인식 재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기자는 지난 2023년 인터넷신문협회 언론 대상 수상과 함께 ‘JMS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자’, ‘JMS 전문 추적 기자’ 등의 수식어를 얻어온 바 있으며, MBC PD수첩과 MBC 실화탐사대 등에 출연해 JMS에 대한 실체를 폭로했다.
이 외에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 세르비아 최대 국영방송 RTS 등과도 공동 취재를 진행하며 JMS에 대한 진실을 알리기 위해 힘써온 것으로 알려진다.
재노북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간하는 ‘그들의 신은 누구인가’는 22일부터 교보문고와 예스24를 비롯한 국내 여러 유통사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4월부터 전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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