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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단, 근무환경 개선 나선다… 주 4.5일제 3개월 시범운영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1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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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근로시간 단축 기조에 맞춰 3개월간 시범 운영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고정 휴무로 이용자 혼선 최소화
업무 몰입도와 만족도 높여 청년지원 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청년재단-청년재단노동조합」 임금·단체협약 체결식. (우측부터 이도경 청년재단 사무총장,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 박재영 청년재단노동조합 위원장)

 






청년재단이 근로시간 단축 흐름에 맞춰 주 4.5일제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조직 운영과 청년지원 서비스 품질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


청년재단은 오는 8월부터 3개월 동안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하는 주 4.5일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임금과 복지 수준의 변동 없이 시행된다.


재단은 이번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높이고, 업무 몰입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지원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휴무일은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로 고정했다. 청년재단은 외부 기관과의 협업이 많고 청년공간을 운영하는 기관인 만큼, 고정 휴무 방식을 통해 이용자와 협력기관의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재단은 휴무일을 사전에 안내해 이용자가 기관 운영 일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운영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청년지원 서비스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함께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주 4.5일제 시범운영은 지난 6월 18일 체결된 ‘청년재단-청년재단노동조합 임금·단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재단과 노동조합은 당시 주 4.5일제 도입을 비롯한 근무환경 개선 방안에 합의했다.


청년재단은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제도의 실제 운영 효과를 점검한다. 직원들의 평가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점을 반영해 향후 정식 운영 여부와 세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제도를 직원 복지를 넘어 청년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직 혁신의 하나로 보고 있다. 근무환경을 개선하면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 집중도가 높아지고, 이는 청년 대상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수록 청년지원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의 질도 함께 높아지는 선순환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종사자와 청년이 함께 만족하며 일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청년지원 분야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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