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크라시앙(CRASSIANG) 모델 |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크라시앙(CRASSIANG)을 운영하는 아르테코퍼레이션이 지난해 매출 25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디쿼터스가 2025년 아르테코퍼레이션 지분 100%를 80억원대에 인수한 이후 받아든 첫 연간 성적표다.
국세청 표준재무제표증명에 따르면 크라시앙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25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설립 이후 5년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연도별 실적은 △2021년 매출 18억원, 영업이익 3억원 △2022년 매출 91억원, 영업이익 20억원 △2023년 매출 122억원, 영업이익 23억원 △2024년 매출 156억원, 영업이익 18억원 △2025년 매출 250억원, 영업이익 8억원이다. 설립 첫해와 비교하면 4년 만에 매출 규모가 약 14배로 확대됐다.
크라시앙은 라이트핏브라와 밀크브라 등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며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혀왔다. 외부 투자 유치나 차입 없이 자본금 1억원으로 사업을 시작한 뒤,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재투자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쿼터스는 2025년 아르테코퍼레이션 지분 100%를 80억원대에 취득하는 방식으로 크라시앙을 인수했다. 매각 주관은 삼정KPMG가 맡았다. 일본 패션 커머스 플랫폼 ‘누구(NUGU)’를 운영하는 메디쿼터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여성 언더웨어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인수 첫해인 2025년 크라시앙은 전년 대비 58%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 다만 마케팅 투자가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2024년 18억원에서 지난해 8억원으로 감소했다. 인수 이전까지 매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온 크라시앙이 지난해에는 단기 수익성보다 브랜드 확장과 마케팅 강화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크라시앙은 향후 메디쿼터스가 보유한 커머스 운영 역량과 유통 기반을 활용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