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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공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가 화재에 취약한 교육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8일 서울 강남중학교를 찾아 교육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교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정부가 추진 중인 ‘2025년 집중 안전점검(4월 14일~5월 16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화재 위험이 높은 급식소 등 특정 건축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 실태를 살피고, 교육시설 전반에 걸친 안전 체계를 재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오 차관은 이날 현장을 둘러보며 “기후변화로 인한 예기치 못한 화재 가능성까지 고려한 철저한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 현장에서 안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교육부 차원에서도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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