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 오는 11월 15일 실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도 7급 근로감독관 공개채용 첫날 원서접수 현황이 공개됐다. 첫날 마감 기준 총 4,455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선발 예정 인원 500명에 비해 8.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 살펴보면, 행정(일반행정·일반) 분야에 91명 모집에 2,152명이 지원해 23.6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접수 열기를 보였다. 이어 ▲행정(고용노동·일반)은 91명 모집에 1,163명이 원서를 내 12.7대 1로 나타났다.
반면 과학기술직군은 행정직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공업(일반기계·일반) 59명 모집에 194명 접수 ▲공업(전기·일반) 58명 모집에 222명 접수 ▲공업(화공·일반) 49명 모집에 187명 접수 ▲시설(일반토목·일반) 62명 모집에 281명 접수 ▲시설(건축·일반) 52명 모집에 218명 접수로 집계됐다.
특히 장애인 구분 모집은 총 38명 선발 예정에 첫날 38명만 접수해 향후 마감일까지 지원자 변동 여부가 주목된다. 공업(일반기계)와 공업(화공), 시설(일반토목) 장애인 모집에는 아직 접수인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19일 접수 마감일까지 매일 오전 9시에 전일 자정 기준 접수 인원을 공개한다. 최종 현황은 20일 오전 발표된다.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오는 11월 15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이어 2차 필기시험은 내년 1월 24일 서울에서, 3차 면접시험은 3월 5~6일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단계별로 ▲1차 12월 17일 ▲2차 2월 20일 ▲최종 3월 20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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