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주관 440명 선발…부처별 경채 포함 총 1,443명
지역인재 7급 필기 3월 7일, 9급 8월 29일 시행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6년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의 윤곽이 연초부터 공개되면서, 경력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선택 폭이 크게 넓어졌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준비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도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선발 분야와 일정, 규모를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과 나라일터를 통해 사전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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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인사혁신처) |
인사처가 주관하는 경력채용은 7급 지역인재 선발을 시작으로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급 지역인재 시험은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하며, 3월 7일 필기시험, 4월 서류전형, 4월 29~30일 면접을 거쳐 5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9급 지역인재 선발시험은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8월 29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후 11월 서류전형, 12월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은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4월 10일 필기시험, 5월 21~22일 면접을 거쳐 7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장애 유형과 직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형이 운영될 예정이다.
민간 분야의 전문성을 공직에 유입하기 위한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의 선발 인원은 관계 부처 수요조사를 거쳐 4월 17일 최종 확정 공고된다. 원서 접수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필기시험은 7월 18일, 최종 합격자는 12월 30일 발표된다. 면접은 5급이 11월 5~6일, 7급이 11월 10~13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 인사처 주관 경력채용 선발 규모는 7급 지역인재 180명, 9급 지역인재 260명, 중증장애인 68명 등 총 440명이다. 특히 7급 지역인재는 전년보다 18명 늘었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5·7급)의 선발 인원은 각 부처 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4월 17일 확정 공고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부처별 전문 인력 수요가 반영되면서 민간경력자 선발 규모도 상당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사처 주관 시험 외에도 각 부처가 직접 실시하는 경력경쟁채용도 이미 대규모로 진행 중이다.
1월 23일 기준 채용 일정이 확정된 부처는 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국세청 등 34개 기관이며, 이들 부처에서 선발 예정인 인원만 1,443명에 달한다. 아직 채용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부처까지 포함하면 올해 전체 경채 선발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부처별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가 739명으로 가장 많고, 고용노동부 201명, 보건복지부 53명, 해양수산부 48명,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각각 40명 규모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관세청과 산림청, 질병관리청, 소방청 등 주요 부처가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통합 안내를 통해 경채 시험 정보를 연초에 한 번에 제공함으로써, 수험생들이 직급과 분야별로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시험 공고와 세부 직무 내용은 각 부처 누리집과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 나라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공직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경력채용 정보를 조기에 공개했다”며 “올해도 각 부처 수요를 반영해 민간과 공공을 잇는 경채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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