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영상편집, 콘텐츠 기획, 현장 AD, 수습기자, 드라마 작가, 연예인 매니저까지—미디어 분야의 다양한 채용공고가 쏟아지고 있다.
미디어 전문 채용 플랫폼 미디어잡이 최근 공개한 인기 직종 채용 정보에 따르면 YTN, KBSN, 연합뉴스, 랄라스튜디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언론·콘텐츠 기업들이 대거 인재 모집에 나섰다.
이번 채용 공고는 특히 학력과 경력 제한이 없는 직무가 다수 포함돼 있어, 콘텐츠 업계에 첫발을 내딛으려는 지원자들에게 진입 장벽이 낮은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YTN은 디지털제작팀 소속으로 근무할 파견직 제작AD를 모집한다. 방송 콘텐츠 기획 및 제작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될 해당 직무는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과 유선 인터뷰, 이후 서류발표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되며, 접수는 오는 7월 4일(월) 오전 9시까지다.
KBSN 역시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담당할 영상편집 인력을 모집 중이다. 해당 직무도 경력과 학력 제한이 없으며, 편집 프로그램을 능숙히 다룰 수 있는 역량 위주로 평가된다. 전형 절차는 YTN과 동일하며, 접수 마감은 같은 날인 7월 4일(월) 오후 2시까지다.
한편 연합뉴스는 2025년 수습기자 공개채용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신입을 대상으로 하며, 언론고시 형태의 전형이 적용된다. 구체적으로는 서류심사 후 1·2차 필기시험, 역량 및 심층면접, 임원면접, 건강검진을 통해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 접수 마감일은 7월 11일(금) 오후 4시다.
디지털 드라마 제작사인 랄라스튜디오는 유튜브 콘텐츠를 집필할 드라마 작가를 모집하고 있다. 프리랜서 형태로 채용이 이뤄지며, 지원 요건은 경력 5년 이상이다. 학력 제한은 없으며, 서류전형과 함께 원고 테스트를 통해 작가 역량이 평가된다. 채용은 적정 인원이 확보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소속 가수를 전담할 정규직 매니저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연예기획사 업무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기반으로 하는 직무인 만큼 체력과 유연한 소통능력이 요구된다. 학력·경력 제한은 없으며, 서류전형 후 1차·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마감 일정 없이 수시 채용으로 진행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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