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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원 투입, 의학교육 대혁신...2030년까지 의대 교수 1천 명 증원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1 1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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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필수의료 강화, 의료 인력의 지방 정착 위한 지원책 마련
정부, 의료 교육 혁신 통해 필수 의료서비스 강화에 총력
2030년까지 의대 교육여건 개선 2조 원 + 전공의 수련체계 혁신 등에 3조 원 이상 투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30년까지 약 5조 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의대 교육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한다. 특히, 의대 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우수한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지방의료 체계를 확립한다.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10일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립대 의대 교수 1천 명 증원과 함께, 의대 교육 공간 확충 및 첨단 실험·실습 기자재 지원을 통해 의학교육의 질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존 의대 건물 리모델링과 신축은 신속하게 추진되며, 이를 통해 의대생들이 쾌적하고 효율적인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된다.

단기적으로는 의대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하고, 가상해부 테이블과 같은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의료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국립대 의대 교원은 2027년까지 1천 명을 증원할 예정이며, 2025년 330명, 2026년 400명, 2027년 270명의 비율로 증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교육 혁신도 병행된다. 지역의료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과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의대생들이 지역에서의 의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학·공학·과학 융합 교육과 미래 의료기술을 접목한 교과목도 운영해 학생들이 첨단 의료 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의대 졸업 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강화된다. 전공의 수련체계를 혁신해 지역 의대 졸업생들이 지역 병원에서 수련을 받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 비율을 50%로 상향하고,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지역 근무 지원 제도도 도입한다. 월 4백만 원의 근무 수당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지방 의료 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는 2028년까지 모든 국립대병원에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전공의들이 실제 병원 환경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국립대병원의 시설과 장비를 첨단화하고, 보건의료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의료 연구의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이번 계획을 통해 의대 증원과 교육 여건 확충에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지원 의지를 믿고 학생들과 전공의들이 빠르게 학업과 수련에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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