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2030 자문단 발대식 개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앞줄 가운데)이 16일 오후 충남 공주시 옛 공주읍사무소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2030 자문단 발대식에 참석해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행정안전부는 16일 충남 공주시에서 ‘제2기 2030 자문단 발대식과 2024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 위촉장 수여, 지역 청년과의 대화, 공주 청년마을 투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고기동 차관을 비롯해 2030자문단과 지역청년 30여 명이 참석했다.
2030 자문단은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제2기 자문단은 작년 11월 공개 모집에서 약 5:1의 경쟁률을 거쳐 최종 20명이 뽑혔다.
이번 2기는 기업인, 비영리재단 직원, 군인, 지자체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자치행정과 국민안전, 홍보소통 등 3개 분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자문단원들은 “앞으로 청년 문제 해결과 행정안전부 정책 개발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진감·박예빈 청년보좌역은 “청년의 목소리가 국정운영에 반영되도록 자문단원들과 함께 힘껏 노력하고, 지역소멸 방지, 균형발전, 국민안전 등을 위한 청년의 역할을 고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기동 차관은 “행정안전부가 계속 혁신할 수 있도록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말씀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2030자문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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