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유급·재적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2026학년도 의대 편입 규모가 역대급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문 교육기관 권현교육이 국제학교, 해외고,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의대 수시·편입 증빙서류 교육을 본격화한다.
권현교육에 따르면 최근 2025학년도 기준 전국 40개 의과대학에서 총 1만9,475명의 재학생 중 8,305명이 유급 혹은 재적 위기에 처하면서, 기존 50명 내외였던 편입 정원이 2026학년도에는 수백 명 규모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권현교육은 이를 ‘사실상 마지막 대규모 의대 편입 기회’로 보고, 재도전 수험생을 위한 6개월 파이널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세대, 경희대, 인하대, 아주대, 단국대, 한림대, 제주대, 인제대 등 주요 대학 의대 편입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계서 △자기소개서 △연구 프로젝트 증빙서류 작성 등 1:1 맞춤 수업을 통해 실질적인 합격 전략을 제시한다.
권현교육의 권현 대표는 “의대 편입과 수시 모두에서 대학은 단순한 학업 성과보다, '의사로서의 정체성'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연구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핵심 평가 요소로 본다”며 “특히 제주국제학교와 국제고, 해외고,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일수록 이를 증명할 서류의 전략적 구성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합격에 필요한 3가지 핵심 요소로 △연구기간의 신뢰성과 연속성 △연구 주제의 전문성 및 실제 기여도 △연구 증빙처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꼽았다. 또한 대학별 평가 기준에 맞춰 10~15개 내외의 연구 목록을 위계적으로 설계하고, 그 성과를 입학사정관과 교수진이 신뢰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이번 강의는 권현교육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본 수업인 ‘2026학년도 의대 수시·편입 자기소개서 및 연구 증빙서류 작성 수업’은 네이버 '권현교육'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