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디지털정부와 국제협력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교육과정을 통해 디지털정부 정책과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불어 진로 탐색과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4일 디지털정부 관련 국제협력에 관심이 있는 청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영프론티어 교육과정’의 수료식을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은 디지털정부와 정보통신기술의 최신 동향 및 국제개발협력 관련 입문 강의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정책과 국제개발협력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정부 개발협력 프로젝트 기획 및 실습 과목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 과정에서 교육생들은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발표하며 글로벌컨설턴트로서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을 이수한 박소윤 교육생은 “국제협력 분야 전문가들에게 배울 수 있어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강하희 교육생은 “디지털정부의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해 알게 되어 국제변호사로서 활동하고 싶은 포부를 다졌다”고 말했다.
양은정 교육생은 “한국의 디지털정부 정책과 사례를 배우면서 디지털 ODA 분야 취업을 목표로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고 전했고, 이예진 교육생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교육생들과 교류하며 국제분야 전문가라는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청년들과 국제협력 업무 담당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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