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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안전원, 산불 피해지역 현장 전기·소방시설 긴급 점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1: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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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중·고 강당 시설 집중 점검…심리 안정화 지원도 병행 추진
방수층 노후·거름망 미설치 등 발견… 즉각 보완 조치 권고
학생·교직원 정신적 충격 완화 위해 심리지원 안내서도 배포
▲3월 26일 진서중‧고 다목적강당 대피시설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제공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최근 전국을 덮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교와 학생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현장 중심의 긴급 점검과 심리 안정화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산불 발생 직후인 지난 22일부터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으며, 경북 지역의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친 데 이어 26일에는 경남 지역 진서중‧고등학교 내 대피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진서중·고 다목적강당을 중심으로 전기·수도 등 기초 인프라와 건물 지붕, 벽체, 소방·냉난방시설, 피난설비 등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들에 대해 이뤄졌다. 점검 결과, 방수층의 노후화와 거름망 미설치 등 보완이 시급한 사항들이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안전원은 해당 학교 측에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권고한 상태다.

교육시설안전원은 교육부 및 각 지역 교육청과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산불 피해 학교에 대한 긴급 대응 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재난을 겪은 학생들의 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 안정화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심리 안정화 지원 ‘함께하는 마음안정 프로그램’ 안내 자료(사진 제공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산불 피해 지역 교육청과 학교를 대상으로 심리 안정화 긴급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겪는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관계자는 “교육시설이 단순한 피난처를 넘어 학생들의 심리적 회복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심리 안정화 교육과 트라우마 예방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교직원용 ‘교육시설 재난 심리 지원 안내서’도 배포 중”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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